(1) "넘기는 건 행복이다."
이ㅅㄱ감독이 토요테니스에서 해준 얘기.
잘쳐서 이기는 샷의 횟수는 드물고, 나의 에러도 상대방의 에러도 많다.
고로 이기려고 (낮은 확률의) 무리한 에이스(샷)을 하지말고, (높은 확률로 애러하지 말고) 넘겨라.
이감독은 이어서 나의 발리가 좋으니까 (나는 내 발리가 나쁘다고 부정했지만) 부사수로서 전위 위치에서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대비하면서 움직이다가 사수가 기회를 만들어주면 (그때 실수하지말고!) 결정하면 된다고 말해준다.
기회를 만드는 건 (고수인) 사수의 몫이니 부사수는 좋은 위치에서 잘 넘기면 된다.
잘 넘기는 것에는 공격적인 볼치기, 연결하기와 버티기가 있다?!
(2) 리턴이나 서브 후 습관적으로 데드존에 머무르는데 빨리!!! 그곳에서 벗어나라.
(ㄱㅇㅂ원장의 일관적인 내 단점 지적)
(내가 말했던 쎈볼의 상대일 때 전진의 어려움 호소에도) 쎈 상대에게도/일수록 전진해서 전위 위치를 확보하는 게 유리하다.
(3) "볼을 때릴 때 (손목스냅과 함께?) 가속해서 볼을 밀어라"
서여사의 조언인데, 현재 레슨에서 기본으로 (a) 허리를 펴고, (b) 사이드로 접근하며, (c) 오른쪽 발에 무게를 싣고, (d) 왼팔을 뒤로 돌리며 허리를 틀어 풀스윙을 하는 기본형에서 아직도 (e) 팔에 힘이 들어가서 회전에 따른 힘뺀 자연스러운 스윙이 안되고, (f) 스윙의 마지막 부분인 팔꺽어 왼팔로 라켓넥 잡기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고로 아직 조언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 테니스,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12. 27: 금요테니스 송년모임 (0) | 2019.12.27 |
---|---|
2019. 12. 19 (토): 눈오는 날 테니스 (0) | 2019.12.23 |
2019. 10. 27: 애드쪽 서브 위치, 풋폴트 (0) | 2019.11.02 |
2019. 10. 17: 토요테니스, 주의할 점 (0) | 2019.10.19 |
2019. 10. 10: 테니스 레슨, 포핸드 (0) | 2019.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