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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0: 테니스 레슨, 포핸드

cool2848 2019. 10. 10. 23:23

오늘로 3번째.

"포핸드그라운드스트록"를 오랫만에 다시 배운다.

1) 문제:

앞으로 숙인 상체, 따라서 허리와 상체의 회전이 없다.

1) 해결책:

1.1) 상체를 세우고, 숙이지 않는다.

공이 멀면 가까이 가서 세운 허리로 접근한다.

1.2) 오른발에 몸무게를 실은 후에 왼발로 스텝핑하며, 왼다리와 세운! 허리를 몸통 축으로

1.3) 공을 가르키던 왼팔을 뒤로 끌어 당기면서 상체를 회전시키면서

1.4) 오른팔/라켓으로 몸보다 (대각선) 앞쪽에서 공을 맞이 하고

1.5) (공을 때린 후에도) "가속"하며 몸통 축이 회전시키며

1.6) (공에 드라이브를 주도록) 오른팔이 회전 후에 꺽이며 가슴앞으로 가면서

1.7) 왼손으로는 (그맆이 아닌) 라켓목을 잡는다.

1.8) 공이 짧을 때는 뛰어가서 공을 때리면서 몸통의 회전으로 오른발이 (옆으로 벋치는 게 아니라) 몸 앞으로 끌려 나오도록 한다.

 

2) 하루 전 9일과 오늘 10일 B팀과의 연습에서 레슨한대로 스트록을 연습하니 매우 좋다.

오늘 A팀과의 시합에서도 포핸드는 아주 좋았다.

11일(금) 동기들과의 운동과 12일(토) 대학동창들과의 운동에서도 점점 스트록이 몸에 붙어 포핸드가 다시 공격용 무기가 되고 리턴등에서 오류가 줄고 (아직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스피드가 살아 있는 기본 기술로 되어 간다고 느꼈다.

 

2.1) 예전에는 왼팔과 손이 공을 가르치던 데에서 오른팔이 공을 때린 후에 몸 앞에서 만나면서 급속하게 감속하니까 공에 힘을 실을 수 없었다.

2.2) 특히 상체가 숙인 상태에서는 라켓을 아래에서 위로 가면서 공을 쳐올리기 때문에 팔로만으로 공을 쳐야 했고, 파워를 실을 수가 없었다.

2.3) 몸으로 공을 치려면, 다른 어떤 것보다 결국 "허리를 세워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