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책들 중에서 가장 끌리는 책, 행복한 집시 쨍쨍의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를 읽기 시작했다, 재미있다.
업데이트 2/23:
쨍쨍이라는 저자의 개방적이고 매력적인 성격이 특이할 정도로 흥미로움.
제목은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이지만, 나 자신은 이 제목 자체에는 크게 공감하지 못하겠다.
오히려, 저자의 자유로움이 그녀의 여행을 자유롭게 만든 것처럼 보였다.
한편, 저자의 홀로 여행에 대해서 나도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자유롭기 위해서는 홀로 여행하는 것이 편하다는 점에서.
다른 사람에게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양보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나중에 다시 읽으면서 좀 더 여행의 의미를 음미하고 생각하고 싶지만, 이 책에서 쓰여진 여행의 의미는 일반적인 것보다 개인적인 의미에 가깝다고 생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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