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9. 1. 4: 2년반만에, 하! 반가운, 호지민시 도착

cool2848 2019. 1. 4. 22:02

 

 

 

오후 늦게 1군 외국인거리 근처의 조그만 호텔에 체크인.

3년전에 같은 동네 강사장님이 왔을 때 소개해드렸던 호텔이다.

작지만 깨끗하고 싼.

 

저녁에 근처를 찾다가 피곤해서 그냥 보이는 쌀국수체인점에 가서 소꼬리쌀국수를 먹었다.

맛있었지만 꼬리뼈들은 제대로 해동되지도 않아서 아쉽게도 오히려 전체 맛을 해쳤다.

아직 QC가 사회 전반에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는 것을 다시 확인.

 

오는 길에 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오토바이 주차장에서 입출차하는 모습.

 

오랫만에 밤거리를 걷다가 아이스크림과 치주타르트를 먹고, 호텔로 돌아가다가 길가에 할머니가 파는 베트남 거주 막판에는 거의 매일 먹던 그린망고 한봉지 사서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