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여 전에 엄마가 계시던 실버타운 내에서 걷다가 넘어질 뻔하다 주저앉았는데, 아파서 나중에 병원에 가셨더니 갈비뼈 2개가 부러졌다고 하신다.
평소 부모님 상태에 대해 비교적 소상하게 알려주던 여동생이 이일은 잊고 알려주지 않았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카톡에 이부분을 언급했는데 내가 지나친 것임을 발견), 딸아이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전화드리고, 지난 월요일에 갔더니 비교적 많이 좋아졌다고 소파에 같이 앉아서 얘기하다가 왔다.
이날 처음으로 아버지 도와주러 월/화/목/금/토요일에 4시부터 8시까지?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를 봤다.
근처에 사신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 전화했더니 대신받은 여동생이 토요일에 가족행사에 못올 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엄마가 밥을 드시지 않는다고 한다...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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