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용산구 보건서에 갔다.
용건은 현재 계속 먹는 고혈압약을 다 먹어서 약구입을 위한 처방을 받기 위해서.
지난 두어달은 거제 동부면에 있는 보건소 가서 약 처방을 받았다.
오랫만에 보는 의사는 내가 인사를 하자, "살이 많이 찌셨네요." 하고 말한다.
"5킬로 정도 찌셨나요?" 해서 챙피해진 나는 한 3~4킬로 찐 것 같다고 답했다.
진찰 전에 재는 혈압도 높았다. (140/76)
2개월간의 약처방을 주기 전에 12월 초에 와서 올해 연초에 약을 끊은 "고지혈증 검사"를 하자고 말한다.
연초에, 아니 지난해 말부터, 올해에는 건강과 체중관리를 위해 자전거운동을 하고 전국 자전거여행까지 생각하고, 자전거 조립까지 계획했던 생각을 하면 기막히다.
이제 진짜 건강과 체중관리를 심각하게 생각해야겠다.
아직은 건강하고 운동도 하지만, 이런 몸무게로는 좀 더 운동하고 싶어도 오히려 무릎등에 무리가 될 수 있겠다.
앞으로 2개월 무엇보다도 체중조절과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고 생활하자.
다른 것들은 급한 것이 아니라면 차순위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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