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인 추석에 가려다 못가서, 이날 바이크를 타고 오후에 국도로 과천, 수원을 거쳐서 용인으로 달렸다.
지난 얘기와 특히 태풍과 폭우로 인한 혹카이도 여행 포기 연유를 설명드리고, 대신 10월초에 국내 2박 여행을 제안하고 얘기드렸다.
이어 4시부터 테레비에서 "공작" 선전을 보고, 1만오천원을 지불하고 부모님과 함께 화제작 시청 시작.
중간에 배달된 밥을 나눠 먹는 중 동생이 방문하면서 사온 햄버거까지 먹고, 다시 영화 시청.
올 때는 국도로 용인에서 분당까지 온 후에 분당~서울 자동차전용도로를 오랫만에 타고 달리면서 "civil disobedience"를 생각하다.
BMW R1200R classic의 덩치와 무게, 그리고 느긋함은 부러웠지만, 나는 역시 병렬4기통의 높은 배기음과 혼다엔진의 부드러움을 사랑한다.
7:10출발해서 8:10 거주지 도착.
기록이다.
Woo, I love this 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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