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뽑은 오른쪽 아래 어금니 밑 잇몸을 봉했던 실을 어늘 뽑기로 예약되어 있어서 어제 해운대에 제트스키 맡기고 저녁 기차로 귀경했다.
(그런데 KTX도 잘 보고 타야 되겠는 게 내가 탄 기차는 KTX 전영 선로로 가지않고 일반 기차 선로로 가서 상대적으로 느렸다.)
어쨋던 오전에 치과에 가서 실 뽑았다.
그런데 담당 의사가 다음에 와서는 오른쪽 마취하고 다른 잇몸들 밑에 일부 있는 화농된 뼈 긁어 내잖다.
에휴...
내 그럴 줄 알았다.
이렇게 쉽게 넘어 가지 못할 줄을.
뭔가 불안하더니.
어제 아침 샤워 때 눈 문지르다 오른 눈 쪽에 삽입된 튜브가 다시 나왔다.
거울 보고 손으로 해도 안되고 핀셋으로 하다 좀 더 나왔다.
오늘 새벽에 잠결에 눈에 손대서 다시 더 많이 나왔다.
오전에 칫과 후에 안과수술실에 가니 담당겨수가 수술 중이라고 오후에 외래 진료실로 오라고 해서 예약.
갔더니 너무 많이 나왔다고 간단히 뽑아 버린다.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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