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늘, 페이스북이 알려준, 당시 근무하던 베트남 호지민공상전문대학 IT축제에서 게스트로서 수백명이 모인 강당에서 연주할 때 악보대가 준비되지 않아 곰인형의 가슴에 악보를 놓고 연주하던 모습.^^
어제 연주한 스크랩 영상과 비교된다.
참고로 같이 블로그를 쓰시는 노마드님은 나에게 "악보는 자전거의 보조바퀴 같은 것이라, 빨리 뗄수록 좋다."고 하였다.
또, "악보를 보면서 연주하면 음학을 하게 되고, 악보를 암기해서 하면 음악을 즐기게 된다."고도 하였다.
두 말 다 공감이 간다.
물론 내가 암보 연주를 하려는 데는 다른 이유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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