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내려왔다.
오는 차에 바이크도 트레일러에 끌고 오고, 오래된 가스바베큐그릴도 싣고 오고, 뒤곁에 버려진 항아리들도 대중소 세개를 싣고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고현에 테니스장에 가서 연습하다가 게임도 두개 하고 왔다.
6:0 승, 4:6 패, 종합 1:1.
아직 몸은 테니스와 어색할 정도.
이젠 매일 치고싶은 열기도 없다.
집에서 만두와 라면을 해먹고, 택배로 주문했던 알루미늄 정화조 환풍기를 설치했다.
이어 R750을 타고 남부면으로 해안도로를 달려 해금강, 몽돌해변을 거쳐 망치까지 갔다가 산을 넘어 동부면을 달려서 산길로 돌아왔다.
바이크 타는 사람들이 몇그룹 보였다.
혼자 타는 사람은 나 혼자.
버블거리는 머플러소리는 당겨주기를 원하는 듯 들린다.
춥지않은 거제의 구비치는 해안도로는 생각했던대로 과연 바이크 타기 재미난 곳이다.
집에 와서 R750과 Racing King180을 둘 다 잘 접시세제를 이용해서 물로 잘 닦아주었다.
스쿠터에는 겨울용 손바람막이도 찾아서 매달아 주었다.
이제는 이주에 한번 정도로 좀 덜 서울에 가고 여기 살림을 정리하고 집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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