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Christmas>는 곡을 다 외우고, 그 후에 가사를 외웠다.
해보니 이 방법은 별로 좋지 않다.
왜냐하면 노래 가사에는 의미가 덩어리로 있어 이웃과 의미로 연관되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계명 자체는 바로 이웃 음표와는 같이 잘 외워지지만 다음 프레이즈와의 연결은 쉽지 않다.
어떤 특정 가사 부분이 생각나서 연주하려면 상응하는 곡 부분을 즉시 생각해낼 수 없다.
그래서 지금 외우고 있는 <부산항>은 중간부터 4마디 프레이즈 별로 가사와 계명을 함께 외우고 있다.
이렇게 하면 가사를 통해 전체적인 곡의 느낌과 함께 프레이즈 간의 음표의 진행을 쉽게 회상할 수 있고, 프레이즈 내부에서도 계명을 회상할 수 있으니 더 좋은 방법이 되겠다.
하나 더 중요한 점은 음표와 가사가 연관되니 연주에 감정을 실을 때도 적절한 위치에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겠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렇게 가사와 음표/계명을 프레이즈 별로 함께 외울 예정이다.
아마존에서 다른 책들과 함께 아래 사진에 있는 <곡 외는 방법>이란 책을 주문했는데 1월초에나 온다고 하니 궁금해도 기다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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