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1관(구같은 시 구성 지역 단위)에 1관 경찰서 바로 옆에 위치한 테니스장에서 토 7-10, 일 10-1시 모인다.
삼사십대가 축인데 17세 한명과 내가 최고령자.
외국인 몇명.
두엇은 영어도 잘한다.
테니스를 아주 잘 친다.
게임 능력은 약간 능숙하지 못함.
토요일 아침 영어회화 클럽 모임 때문에 나는 일요일만 나가기로 했다.
남자들이 다 핏하고 잘 생기고 여자들에게 매력있을 상대들처럼 보인다.
우리가 아는/생각하는(알던/생각해왔던) (전형적인) 베트남인과 전혀 다른 (풍요로운) 세상 사람들 .
첫 클럽처럼 내가 회비 얘기하자, 나는 회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사양한다.
이건 월수금 <끼화> 테니스모임에서 참가자들을 보고 느낀 느낌과 같다.
Welcome to Ho Chi Minh City!
이제 적어도 일주일에 두번 정기적으로 테니스를 즐기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상대적으로 빠른 볼을 치는 청장년들과의 운동이라 이날은 덜 더운날이었다고 하는데도 마지막 세번째 게임 후에는 정신이 좀 나간 것 같은 상태.
쉬는 동안에도 계속 얼음물을 마셨지만.
단기적으로 더위에 무리하지 않도록 체력과 식사(영양) 관리가 중요한 과제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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