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5. 9. 13 (일): 두번째 테니스클럽

cool2848 2015. 9. 14. 13:38

시내 1관(구같은 시 구성 지역 단위)에 1관 경찰서 바로 옆에 위치한 테니스장에서 토 7-10, 일 10-1시 모인다.

 

삼사십대가 축인데 17세 한명과 내가 최고령자.

외국인 몇명.

두엇은 영어도 잘한다.

테니스를 아주 잘 친다.

게임 능력은 약간 능숙하지 못함.

 

토요일 아침 영어회화 클럽 모임 때문에 나는 일요일만 나가기로 했다.

남자들이 다 핏하고 잘 생기고 여자들에게 매력있을 상대들처럼 보인다.

우리가 아는/생각하는(알던/생각해왔던) (전형적인) 베트남인과 전혀 다른 (풍요로운) 세상 사람들 .

첫 클럽처럼 내가 회비 얘기하자, 나는 회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사양한다.

이건 월수금 <끼화> 테니스모임에서 참가자들을 보고 느낀 느낌과 같다.

Welcome to Ho Chi Minh City!

 

이제 적어도 일주일에 두번 정기적으로 테니스를 즐기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상대적으로 빠른 볼을 치는 청장년들과의 운동이라 이날은 덜 더운날이었다고 하는데도 마지막 세번째 게임 후에는 정신이 좀 나간 것 같은 상태.

쉬는 동안에도 계속 얼음물을 마셨지만.

단기적으로 더위에 무리하지 않도록 체력과 식사(영양) 관리가 중요한 과제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