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삼일 저녁 배에서 자기 전에 색소폰을 조금씩 불었다.
Glad I did that.
Hope I continue.
어제 저녁 서울에 돌아와서 오늘 아침 면접시험을 봤다.
일반과전공은 두명의 전공분야 전문가와 두명의 코이카임원(?)으로 구성된 면접관들이 한국어로 약 이삼십분에 걸쳐 제법 깊이있게 진행됐다.
반면 외국어는 한명의 쾌활한 미국인이 진행하며 여러가지를 말하게 하였다.
두 면접 다 만족하게 마쳤다.
오후 늦게는 세네달만에 테니스장에서 가서 싱글로 몸을 좀 풀다가 더블 한세트 했다.
생각보다 오류를 많이 범하지 않았다.
강력한 그라운드샷과 서브의 파트너 덕에 6:2로 승리.
이정도라면 5월말에 전국대회에 가더라도 파트너에게 너무 미안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4월말에 부모님 모시고 갈 큐슈여행을 계획했다.
운전해서 거제에 가서 새집 보여드리고, 펜션에서 잔 후에/아니면 부산에서 잔 후에 비틀을 타고 하카다항으로 간다.
렌터카 타고 유후인에서 가서 여관에 묶고 다음날 가고시마 구경하고 쿠마모토 호텔에서 묶고, 마지막날 오전 쿠마모토성 구경하고 하카다항으로 가서 렌터카 돌려주고 배 타고 부산에 오후 늦게 도착 예정.
<규슈로>여행사를 통해 숙소와 렌터카 예약 예정.
쿠마모토에서 1박 대신 가고시마에서 숙박 가능성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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