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콘테이너하우스 2015

2015. 13-15: 외부 마무리

cool2848 2015. 3. 16. 10:21

13일부터 15일 오전까지 박부장과 장기사가 거제도에 내려와서 외부 구조물에 대한 용접 마감과 함께 마무리 페인트칠을 했다.

구조물들은 현관계단, 원형계단의 옥상데크와의 연결, 거실데크와 침실데크의 난간 마무리 등이며, 페인트는 용접한 부위에 대한 페인트및 그동안 마무리 짓지 못하거나 H빔이나 원형계단 컨테이너 표면등에 긁힌 곳에 대한 타치업 페인트와 컨테이너와 H빔 사이에 수평을 이루기 위해 끼워놓은 쇠편들인 빠찌들에 대한 페인트이다.

그외에도 거실과 욕실 복도 사이의 연결부위에 대한 필러와 실리콘 작업과 함께 컨테이너들 외부 연결부위에 대한 실리콘 작업도 진행됐다.

사진은 14일에만 일부 찍었다.

어쨋던 이제 외부에 대한 작업은 거의 다 마감됐다.

14일날 잔금의 대부분도 지불됐다.


며칠 전에 마무리한 현관계단은 내가 파놓은 수공구멍 때문에 지지대가 하나 모자르는 데에다 계단의 수평이 제대로 맞지않고 고정되어서 나의 발견과 요구에 따라 박부장이 다시 균형을 봐가며 전체를 다 다시 수정하였다.


일단 수정된 계단은 다시 용접된 부위를 칠하고, 전체를 흰색의 우레탄 페인트로 도색.



수공을 빼내고 급한대로 대강 돌을 채원넣고는 콩크리트 초석을 놓은 후에 다리를 세웠다.


전체 균형을 다시 잡다보니 칠한 위에 다시 용접을 하고, 다시 칠을 해야 되는 비효울이 있었다.


그외에도 중요한 일로 받침쇠에 맞춰 콩크리트에 구멍을 뚫고 앵커를 밖고 이 받침쇠를 컨테이너에 용접하여 컨테이너 구조물을 기초콘크리트에 단단히 접착시켰다.



박부장이 원형계단 윗부분과 옥상데크 사이에 연결부위를 제작하고 있다.


연결부위의 상판은 데크나무로 잘라서 일단 끼워 넣었다.

아직 피스로 고정하지는 못했다.


작업실 발코니창에 앉아 내다본 바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