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콘테이너하우스 2015

2015. 2. 11: 착공, 기초공사1-터파기

cool2848 2015. 2. 11. 12:51

드디어 착공의 날.

전날 낮잠을 많이 자서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추워서) 잠들지 못하다.


전날 오후 늦게, 저구항.

흐림.


오늘 아침 일찍, 저구항.


아침 일찍 6시45분에 도착.

그러나, 7시10분에 온다던 사장과 포크레인은 8시가 다 되서야 나타나다.


내가 표시한 마커에서 내가 설계도면을 보고 약간씩 넓게 말뚝을 박고, 쳤던 줄을 풀르고 밀가루를 뿌려 포크레인이 작업하기 좋게 했다.


그리고 나서야 수준기(?)를 이용하여 표층의 높낮이를 재었다.

북동쪽이 제일 낮은 대문입구쪽과 남서쪽보다 무려 50센치나 높다.


높은데는 50센치를 파내기로 했다.

그리고 자갈을 2차분 붓고, 그 후에 다시 버림콘크리트를 치기로 했다.


중간에 돌들이 많이 나와서 깨느라고 뿌옇게 보인다.


드디어 줄을 판 후에 내부도 파기 시작.


이젠 발동이 걸렸다.

처음엔 이 아저씨 전화하느라고 모두 한시간반 정도 기다렸다.

농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