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대학로 뒷골목의 유기농 아이스크림 카페 SweetTruck.
월요일은 대부분의 대학로 공연이 쉬는 날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가한 월요일 저녁 뭔가 보여주고 사람들을 끄는 이벤트로 열린 첫 (재즈) 연주회.
아이스크림도 맛있었고, 음악은 더 멋졌다.
색소폰 문화교실에 가서 전반부만 연습하고 나와서 급하게 식사도 못하고 참석했지만, 음악과 시간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이런 행사가 내 생활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또 선생님이 내가 하고싶어 하는 멋진 연주스타일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음악은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나의 음악생활에는 목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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