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1>
7코드에 대한 블루스 즉흥연주에 들어가기 전에 기존에 해온 F-Blues scale (G for Tenor, D for Alto) 외에도 Bb-Blues scale (C for Tenor, G for Alto) 정도는 더 익혀야 하는데, 하지 못해서 각자 테너/알토 악기에 해당하는 C/G Blues scale (G: G Bb C C# D F G) 을 익혀 오도록 하자.
<(2)-5-1 복습>
테너을 위한 G7(모드-V)->C7(모드-I) 의 변화를 보자.
G7 (G B D F) 인데 이때 중요한 3음과 7음을 보면, 그 사이의 음정이 안정된 <완전5도>가 아닌 불안한 <감5도/증4도>이고 이를 <tritone>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3음과 7음은 보통 반음을 아래나 위로 움직여서 안정된 음을 이루려고 하는데, 이를 <dominat motion>이라고 부른다.
만약 다음애 C7 (C E G B)이 오면, G7의 7음은 반음 내려가 C7의 3음으로 안정화되고 G7의 3음은 반음 올라가서 C7의 루트음/1음으로 안정화 되게 되면서 도미난트모션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IV7 -> I7으로 가는 일명 <아멘종지>를 살펴보면, F7의 7음인 Eb은 반음 올라가서 C7의 3음에 연결되지만 F7의 3음인 A는 반음이 아닌 한음이 올라가야 C7의 7음인 B에 매치가 되므로 나름 종지의 느낌을 주지만 아무래도 V -> I 종지만큼 두개의 도미난트 모션이 동시에 일어나며 불안정을 해소하는 것보다는 못한 느낌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현대의 재즈에서는 (칸트리) 블루스의 IV->I 코드 진행보다 IIm -> V -> I 코드 진행을 선호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주어진 <코러스>의 11번째 마디와 12번째 마디에 이어 다음 코러스의 처음 네마디도 전부 I 코드가 연주되니, 코러스의 종지 느낌과 단순성 회피를 위해 <턴어라운드> 부분을 연주할 때 12번째 마디에 II, V 코드를 삽입함으로써 보다 확실한 코러스의 끝냄을 표현해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롹에서는 여전히 칸트리 블루스의 진행을 선호하며 사용한다.
또한, <circle of 5th/4th>의 순서도 4도 진행의 방향에서 보면 2-5-1 진행이 된다. (??!)
예: C F Bb = 2-5-1.
<강의>
G-Blues (tenor)/ D-Blues (alto) 코드톤을 12마디를 그리고, 처음에는 <코드워킹: 각 코드음을 한박자씩으로 1 3 5 7 (9) 7 5 3의 순서로 2마디 연주하는 것> 한 후에 (1/8, 1/8, 1/8, 1/8-1/4, 1/4쉼표) 의 한마디 스윙 리듬패턴, 같은 리듬패턴으로 (1,3,5,7,1/4쉼표 + 9,7,5,3,1/4쉼표) 두마디 패턴, (1/8.1/8,1/8,1/8,1/8쉼표,1/8+1/4음표) 리듬패턴 등으로 보다 복잡한 스윙 리듬페턴을 사용해서 주어진 코드톤을 돌아가며 2마디 단위나 4마디 단위로 마디 위치를 번갈아 가며 MR반주에 맞춰서 <트레이드> 연주했다.
또, 같은 MR반주에 맞춰서 선생님이 점진적으로 복잡하게 2마디 연주하면, 학생들이 돌아가며 2마디 씩 <콜-앤-리스판스>식으로 나름 위의 패턴과 코드톤을 이용해서 연주를 반복해서 연습했다.
위의 연습을 한 우에 선생님은 <음>이나 <음의 진행> 보다도 <박자>가 중요함을 인식하도록 강조하였다.
<숙제 2>
<코드톤>의 배열을 자유롭게 하는 <보이싱>을 구사하여 여러개의 <블루스 코러스>를 작성하고 연습하여 오도록.
예: (G7: 3,5,7,3) (G7: 5,7,5,5b) (G7: 3,1,3,5) (G7: 7,9,5,3) ....
나중에는 <7코드를 사용하는 블루스>와 <블루스 스케일을 사용하는 블루스> 연주기법을 섞어서 보다 단조로움에서 벗어나는 흥미로운 연주를 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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