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2013. 2. 19: 블루스와즉흥연주 #10

cool2848 2014. 2. 20. 01:40


오늘은 지난주에 내준 숙제에 대한 코드 해석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두 마디의 리듬패턴을 블루스 스케일로 연습하는데 중점적으로 사용했다.


내가 해간 숙제.

기본적으로 조표가 A장조이니, 처음나온 도미난트 코드인 E7을 보고 5번모드이니 이것이 A장조의 미솔리디안인지를 확인 후 맞기에 <가족코드>로 생각함.

이후 나오는 DM7, Bm7, AM7, Cm7까지도 A장조의 모드로 해석될 수가 있으니 그렇게 생각함.

다음의 D7은 A장조의 다섯번째 모드로 해석할 수 없으므로 이 코드는 가족코드가 아닌 <2nd-ary dorminant>로 해석할 수 밖에 없으니 여기에 해당하는 아이오니안을 G장조로 확인했다.

이후의 GM7과 F#m/b5도 같은 G장조의 1번모드와 7번모드로 해석할 수 있으므로 그렇게 해석.

그 다음은 G장조로 해석되지 않지만, 원래의 가족코드로 해석가능하므로 그렇게 함.


반면에 강의시간 중에 문제를 푸는데 가장 먼저 한 <가족코드> 나열.

이렇게 함으로써 일일히 코드별로 모드를 따질 필요가 없이 이렇게 쓴 코드에 주어진 코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면 쉽게 무슨 모드인지를 확인가능하다.


이렇게 코드에 대한 해석을 제대로 해야 실제로 곡을 연주할 때 애드립을 할 때 <non-code tone>을 피하게 되는 것이고, 만약에 그런 실수(?)를 범하면 재빨리 크로매틱 스케일의 톤을 사용해서 코드톤을 찾아서 그전의 것들을 <passing tone>으로 들리도록 할 수 있는 것이다.


주간에 있는 (1)과 (2)로 쓰여있는 두 마디가 오늘 연습한 연주패턴이다.

위는 테너색스를 위한 G Blues이고, 아래가 앨토색스를 위한 B Blues 음계를 사용한 패턴이다.


이 두마디를 여러번 연습한 후에 선생님의 반주에 맞춰서 <4마디 트레이드>와 <12마디 트레이드>를 연주햇다.

선생님은 나중에는 이 두마디를 똑같이 하지말고 좀 더 다른 리듬이나 음을 사용하라고 했지만, 아직 여유가 없어서 그렇게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4마디는 시작과 끝이 별 문제없이 연주할 수 있었지만, 12마디 한 코러스 트레이드에서는 아무래도 한마디 먼저한다거나 늦게 하는 문제들이 흔히 발생했다.


그외에 내가 질문한(??? 잘 기억 않남) <diatonic>에 대한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두개의 <full tone>과 ,한개의 <semi-tone>의 음간격으로 나열되는 네개의 음으로 이루어진 <tetracord> 두개로 구성되는 (말하자면 피아노의 하얀건반의 C,D,E,F와 G,A,B,C,) 스케일을 의미하므로 현대적으로는 <장조>를 의미한다고 한다.

Wikidipea에 따르면,, 많은 학자들은 <natural minor scale> (과 melodic minor scale의 내려오는 스케일)도 diatonic 에 포함한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diatonic chord>는 장조에서 발생하는 코드를 말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