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2013 . 2. 18: 색소폰 레슨 B, 비브라토 조금 나아지다?!

cool2848 2014. 2. 18. 16:52

 

오늘은 레슨 중에 같은 곡들을 비브라토에 집중하면서 연습하면서 녹음을 해보니 <비브라토>가 아직도 잘 않되지만, 느리고 소리는 파였지만, 그래도 재생할 때 소리가 좀 났다.

(ㅎㅎㅎ

이 제목을 보면 뭐 제법 좋은 비브라토 소리를 내는 것처럼 오해할 소지도 있지만, 단언컨대 소리가 나지않다가 소리가 약간씩 들리기 시작한다는 것이고 그나마 나에게는 큰일이기에 썼다는 점을 다시 쓴다.)

이대로 조금 더 쎄게 비브라토 소리를 낸다면 적어도 질이 나쁜 비브라토일지언정 뭔가 소리가 날 것 같다.

그러다가 조금씩 소리를 작게 내고, 파장을 짧게 만들고, 진폭의 크기를 작게 만들면 원하는 비브라토 소리를 만들 수 있겠다.

 

<텅잉>도 조금 더 부드럽게 하고.

 

<메탈> <마우스피스>니까 그동안 사용하던 <하드러버> 마우스피스에 비해 소리가 크기까 소리의 크기를 좀 죽여서 부드럽게 하라고 하신다.

 

*** 후기: 다음날 유튜브에서 <비브라토>에 대한 짧은 강의를 보니, 비브라토의 파장을 300Hz로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었다.

나중에 튜너앱을 다시 다운 받아서 비브라토의 파장을 잘 확인하고 300Hz에 다가가도록 노력해야겠다.


같은 비디오에서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주어진 음에서 높은 음의 최고 피치와 낮은 음의 최저 피치의 중간을 발견한 후에 중간 피치로 음을 연주하면서 거기에서 최고 피치로 갔다가 중간 피치로 음을 연주하는 것이 귀로 듣기에는 최고에서 최저 피치로 비브라토을 하는 것처럼 들린다는 말도 있었다.

이렇게 한번 음의 높이를 점검한 후에 연주하고 내가 비브라토 하는 것을 최고 피치에서 중간 피치로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겟다.

이렇게 하면 단장님이 항상 말하시는 비브라토의 크기의  폭을 작게 하고 주파수를 늘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