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이 있는 동네 근처에 있는 은진사 전경.
앞에는 작지않은 연이 있는 밭(?)이 있다.
사진에서 연밭 바로 뒤의 절의 제일 앞 건물이 식당이다.
식당이 절의 일부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식당의 수익은 절의 재정을 위해 쓰인다고 적혀있었다.
다양한 화초들이 있는 좀 어두운 식당 안.
먼저 연잎차.
사실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
거의 전부 채식 위주의 절 음식스타일.
두사람 이상이 와야만 주문 가능하다고 한다.
반찬들은 정갈했지만, 설명을 들어야 알 수 있는 일반 남자들은 잘 모를 정도의 음식이었다.
연잎밥은 차지고 각종 잡곡들으로 맛있었다.
나중에 다른이에게 들으니 이곳이 부산 근처에서는 연잎밥정식으로는 꽤 유명한 대표적인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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