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들이 사용하는, 이제는 작은 딸도 같이 사용하는, 이층 마루 천정에서 물이 흘러내린다고 한다.
그래서 집 뒤를 돌아가다 보니 벌써 많이 큰 고양이 새끼들이 집 뒤 장독대의 독 위에서 햇볕의 다사로움을 즐기고 어미는 이웃집과의 담에 앉아 주위를 경계한다.
이날 남강종합건설의 강사장님이 인부를 데려와서 일이층 지붕의 기와 사이의 수로를 다 청소하여 30년 가까이 된 먼지와 낙엽들의 퇴적물들 청소하고, 이층 천정의 물흐름의 직접 원인이 된 보일러실에서 올라온 굴뚝 주변을 경화제를 섞어 다시 시멘트로 방수작업을 하여 문제를 제거하셨다.
예전에는 개인집에는 문제가 많다고 불평했는데, 이제는 이런 문제들을 보면서 요트에 비하면 집은 얼마나 문제가 없는 지를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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