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음 먹고 있던 오토바이와 차 세차를 하기로 했다.
오토바이들을 물비누를 사용해서 거품질을 하고 물을 뿌리고 극세사천으로 닦았다.
자주 안타는 두 오토바이들은 물이 다 마른 후에 커버로 덮어씌웠다.
이제 더 못 타겠네...
타기는 좋지만 가장 최근에 구입한 젬마는 집근처에서 다용도로 사용하기가 불편하니, 아무래도 다시 팔아야 할 듯 싶다.
그러다 보니 더 오래 수년간 온갖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자전거들이 보인다.
해서 자전거들도 잘 물로 닦아줬다.
하는 김에 리컴버트 자전거의 머리받이 고정 너트를 풀어내고, 건디리니 머리받이 쇠받침에서 떨어져 나간 스폰지 머리받이를 본드로 붙이고 말렸다.
동시에 바퀴에 빠진 바람도 넣어주었다.
이제 8월말 전에 근처의 정**님과 함께 한강에 자전거 타러 갈 준비가 됐다.^^
작은 스쿠터의 안장을 떼어내고 안장 뒤에 위치한 정지 시 반짝이 회로를 굵은 피복철사로 고정해서 길이 튈때 나는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잡았다.
차는 세차만 하고 원래 마음에 두었던 왁스질은 포기했다.
이제 웜기어가 부서진 낡은 차고 자동개폐장치를 고치면 되는데...
미국으로 보낸 a/s 이메일은 독일과 국제 부문으로 전송됐는데, 그쪽은 a/s에 관한 사항들이 없다.
오래 전에 사온 차고 자동개폐장치를 써먹을 때가 된 것 같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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