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에 갔을 때 식료품가게에 갔다가 혈압계(OMRON HEM-650)를 샀다.
2010년도 7월에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직장단체신체검사 후에 고혈압증세인 것 같으니 정밀검사를 받으라는 것을 여행 때문에 받지 못하고 떠났기 때문이었다.
8월말부터 배에서 리브어보드(liveaboard) 생활을 시작했으며 주로 간단한 밥과 계란, 패스트푸드 등으로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을 12월초까지 계속했으며, 운동도 거의 못했다.
그후 2010년 10월초에 잠시 아버님 88세 생신 떄문에 귀국했을 때 정밀검사를 받고, 고혈압이라는 판정을 받고 고혈압약(레보텐션정 2.5mg: 1st Chiral S-Amlodipine)을 처방받아서 그후로 최근 2011년 6월말까지 작은 고혈압약을 하루 하나씩 복용했다.
7월1일부터 단식원에 갔고, 그 이후에는 나름대로 식생활개선과 함께 체중감량이 있으면서 고혈압약도 먹지않는다.
아래의 데이타는 거의 다 잠에서 깨어나서 보통 화장실을 갔다오고 나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거나 아침을 먹기 전에 측정한 것이다.
첫줄에는 년도/월/일을 적었으며, 다음 줄부터는 그날 아침의 systolic blood pressure(mmHg)와 diastolic blood pressure(mmHg)이다.
미국 American Heart Association은 각각의 상한계를 135와 85로 정하고 있다.
작년 여름 미국에서 여행 중에 처음 선상생활을 시작할 때.
초기 고혈압증세에 규칙적인 운동도 없고, 식생활도 건강하지 못했다.
2010/8/29 (1차)170 108 (2차)163 100 (3차)164 101 (4차)152 93 (5차)153 96
8/31 (1차)129 79 (2차)141 83 (3차)145 86
9/1 (1차)167 98 (2차)174 100 (3차)183 101
9/6 (1차)151 87 (2차)155 99 (3차)153 94 (4차)162 92
9/11 (1차)162 101 (2차)162 100 (3차)160 101
9/15 (1차)155 88 (2차)150 89 (3차)152 97
9/16 (1차)150 85 (2차)159 87 (3차)163 84
9/25 (1차)149 89 (2차)154 86 (3차)148 85
선상생활을 하면서 잠시 귀국하여 혈압정밀검사를 받고 다시 미국으로 선상생활에 복귀하면서 위에 언급한 고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
같은 조건에서 고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
10/9 (1차)157 99 (2차)157 99 (3차)160 96 (4차)160 100
10/10 (1차)155 90 (2차)142 83 (3차)143 88
10/23 (1차)127 83 (2차)139 78 (3차)138 81
10/27 (1차)138 82 (2차)138 85 (3차)139 85
10/28 (1차)138 92 (2차)141 91 (3차)140 87
11/13 (1차)149 89 (2차)146 88 (3차)154 87
2010년 12월초 귀국하여 먹구자기만 하다가 2011년 1월초 남미여행을 38일간 갔다온 후에 2011년 2월말부터 많이 먹지만, 규칙적인 테니스를 하기 시작.
규칙적인 운동, 고혈압약 복용, 대체로 나아진 식생활.
2011/6/6 (1차)125 77 (2차)120 75 (3차)125 77
6/26 (1차)130 74 (2차)138 75 (3차)133 75 (4차)135 73
6/29 (1차)128 78 (2차)135 79 (3차)134 77
7월1일부터 5일까지 단식원에 들어가면서 혈압약을 끊었음.
5일간의 단식생활, 약간의 운동, 고혈압약 끊음.
2011/7/5 (1차)133 74
7월중부터 본격적인(?) 식생활개선에 들어가서 체중이 약간 줄었으며 운동은 거의 매일 규칙적으로 테니스를 쳤다.
고혈압약 불복용, 규칙적운동, 나아진 식생활.
7/17 (1차)140 84 (2차)144 79 (3차)141 80
7/28 (1차)130 77 (2차) 129 75 (3차)131 73
(7/28(미국시간)-실제로는 7/29: 아침을 먹은 후에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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