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억에 남을 볼리비아-칠레 국경지대를 건너 드디어 칠레로 넘어왔다.
볼리비아의 높은 산들을 뒤로 하고.
추웠던 볼리비아 고산지대를 내려와 칠레의 국경도시인 산페드로로 오니 거리는 얼마 않되지만 여긴 화끈화끈한 너무 더운 여름이었다.
시내 한복판에 있던 작은 귀여운 교회.
산페드로 근교에 있는 달의 계곡.
사진 찍는 곳이 엄청 높은 곳이다.
이곳은 미국 NASA가 달 표면 착륙 실험을 위해 달의 표면과 흡사한 환경을 실험을 위해 활용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오랜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세 마리아상>.
소금광산.
암염을 그냥 깨면 단단한 투명한 소금덩어리이다.
여기가 황혼을 보기 좋다는 곳이라서 해질 떄가 되니 모든 관광객들이 집합했다.
나는 이 사구 옆에서 기다렸다.
해가 지기를.
언덕 뒤편 광경.
올라갔던 언덕을 내려오면서 언덕 옆을 시간을 많이 주고 찍었다.
사실 이때는 꽤 어두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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