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베껴 온 공자님 말씀...

cool2848 2009. 5. 7. 07:27

일생의 계획은 어린 시절에 달려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달려 있다.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 한 일이 없게 된다.

                                                               -공자

 

 

묵언하심님의 방에 가니 이런 좋은 말씀이 있다.

나에게 지금은 인생의 새벽은 아니지만, 이미 지나간 과거를 어찌할 수 없는 지금 현재를 기점으로 보면 위의 말씀은 모든게 다 지금의 나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지금부터의 나의 인생은 지금 내가 어찌 하는 가에 달려있고,

2009년 일년은 지금 내가 어찌 계획하는 가에 달려있고,

오늘 하루는 지금 아침에 내가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하는 가에 달려있고,

지금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 지금의 것으로 충당해야 하고,

지금 밭을 갈지 않는다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면 하루가 짧아 그냥 지나가고 할 수 있는 일이 적게 마련이다.

 

이렇게 적고 생각하며 내가 지금, 오늘과 올해와 나머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나가고 배워나갈까를 생각해 본다.

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이번주를 충실히 보내고,

이번달을 충실히 보내고,

올해를 충실히 보내고,

인생의 나머지를 충실히 보내도록 하자.

 

20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