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08/2/1: 번지점프, 애로타운과 크라이스쳐치

cool2848 2008. 5. 10. 13:06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어주고.

 

출발 전 시간이 좀 남아 호텔 정원을 거닐었는데, 이런 풀이 인상적이어서.

우리가 묶은 호텔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겨울에는 매우 바쁜 스키장 바로 아래의 리조트였다.

작년엔가는 클린톤 딸이 여기서 묶었다고 하였던 것 같던데...(카더라 통신)

 

떠나서 퀸스타운 근처에 뉴질랜드의 개척시대에 금광촌이었던 애로타운에 들려서 잠시 구경했다.

(별로 구경거리 없음)

 

얼마후 몇 젊은이들이 고대하던 번지점프대가 있는 곳으로 왔다.

1988년도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상설 번지점프장으로 라고 불린운다.

강물 위 높이 43미터.

우리나라에서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영화를 이곳에서 찍었다고 한다.

영화가 좋다고 해서 보려고 했는데, 아직...

나두 뛰어보고 싶었는데, 망막수술 후 간신히 절대안정을 벗어나 첫여행이었었는데 무리를 하지않느라고 참았다.

 

예약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뛰어내린다.

 

우리 팀에서도 의사부부는 같이 묶고 뛰었다.

 

떨어진 후.

 

S여대생은 혼자서 가족과 나라를 사랑한다고(?) 크게 외친 후, 멋지게 뛰어내렸다.

 

이렇게.

 

한참 후, 크라이스쳐치로 돌아와서 한국식당 비원에서 점심을 먹었다.

아래층의 오토바이 가게에서 구경하는데 앞에 걸린 우리 가이드.

조수미와 같이 성악공부를 했다고 하는데, 버스 안에서 우리에게 들려준 노래는 가히 감동적이었다.

시내에서 다른 샌드위치�도 하고 여러가지 봉사활동도 한다고 하는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고 가이드였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대성당과 대성당광장.

 

대성당광장에 있는 관광안내소.

 

 

이곳에서 걸어서 선물가게에 가서 우유초유, 프로폴리스, 녹용피 등의 주로 건강식품들을 샀다.

 

그리고는 버스로 가까운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 남섬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