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들: 모터바이크, 차, 배

어제 TMax를 팔았다.

cool2848 2006. 12. 24. 12:22

 

 

생각보다 싸게.

그렇지만, 연말이기 때문에 다 싸게 파는 분위기이다.

게다가 원화환률이 높아서 (원고!) 수입품들의 원가가 낮아지니까.

 

어차피 나는 거의 안타는 물건 누군가가 잘 사랑해주고 이뻐해주면 그것이 티맥스의 행복 아니겠는가?

나랑 같은 Honda CBR954RR 타던 젊은 애(?)한테 팔았다.

아마도 잘 탈 것 같다.

 

 

 

옆모습1.

 

 

 

옆모습2.

 

 

 

뒷모습.

 

 

 

적산계: 아직 새거.

 

지금 봐도 너무 아름답다.

내가 보기엔 스쿠터의 왕같은 바이크.

거의 스포츠바이크와 맞먹는 핸들링, 서스펜션에 약간 약한 파워(!)와 그에 따른 가속성.

ABS가 있는 전륜의 더블 디스크 브레이크와 후륜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 안전하게 잘 선다.

스쿠터로서 갖는 운전 용이성 (오토매틱 기어)과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

파워 하나 뺴곤 뭐 하나 나무랄 데가 없는 거의 완벽한 기계.

 

Farewell!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