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스크랩] 손목이 너무 아파요(마우스 증후군 예방법)

cool2848 2006. 11. 21. 21:40

 

 

 

 

손목이 너무 아파요(마우스 증후군)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20대 초반의 김군은 어느 날 목부터 어깨까지 통증이 오고 손이 저린 것을 느꼈다. 특히 오른손 엄지와 검지손가락에 심한 통증을 느꼈는데 검지손가락은 거의 구부릴 수 없을 정도로 굳어 있었다. 고통을 참다 못해 병원을 찾았고 디스크로 의심되어 MRI 촬영을 했다. 그러나 촬영 결과 튀어나온 디스크는 발견되지 않았고 다른 모든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왔다. 담당의사는 김군의 주변환경을 알기 위해 대화를 하다가 게임을 좋아하는 김군이 방학 내내 게임방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게임을 즐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스타크래프트 등의 인터넷 게임은 양손의 키보드 사용보다 오른손의 빠른 마우스 사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더구나 게임에 열중하다 보면 마우스를 필요 이상으로 꽉 움켜쥐게 마련이다. 김군이 그러한 경우로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인 목부터 어깨의 통증은 물론이고, 마우스를 사용하는 오른쪽 검지손가락이 유독 심하게 아팠던 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중고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이른바 수근터널 증후군으로 분류되는 '마우스 증후군'이다.

수근터널이란 손목 앞 부분에 있는 작은 통로인데 뼈와 인대로 형성돼 있는 곳이다. 이곳은 여러 개의 힘줄과 손바닥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통과하는 곳이기도 하다. '수근터널 증후군'은 이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돼 생기는 것으로, 손과 손가락의 신경 기능을 상실시킨다. 처음에는 손이나 팔뚝의 힘이 약해지고 저리며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다 점차로 증세가 심해지면서 책장 넘기기, 문고리나 수도꼭지 돌리기, 심지어 커피잔 잡기도 어려워진다.

 

 
마우스 증후군 예방법

 

1. 손목과 손가락을 위로 쭉 펴고
     5를 센다.
 
2. 손목과 손가락을 똑바로 편다
    (이때 손가락의 힘은 뺀다).
 
3. 손목과 손가락을 아래로 쭉 펴고
    5를 센다. 각각의 동작에 대해
    최소한 10초 이상씩 2~3회 정도
    반복하는 게 좋다.

 

출처 : 엠파스 블로그 (http://blog.empas.com/nailsuk)

출처 :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글쓴이 : 좋은산 원글보기
메모 : 내가 현재 손의 저림과 팔목 아픔, 손의 감각무딤의 증상이 바로 이렇다. 오늘은 지압원에서 주로 손과 팔을 위주로 지압과 침을 맞고 왔다. 그리고 테니스 3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