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369

200628: 무악보연주 첫 발표모임

성공적인 첫모임이었다. 나를 제외하고는 다들 반주기에 맞춰서 연주. 나는 반주기없이 "Besame Mucho" (Em), "Yesterday" (C), "동백아가씨" (Am)을 연주. 다음번 모임은 7/26 (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모이기로 하되, 오늘 연주한 것을 포함해서 하나 이상 연주하기로 하다. 이날 김ㅇㅌ선생님이 저번의 제2권에 뒤이어 단장님의 악보를 책자로 정리해서 제1권으로 제본해서 MR USB와 함께 나눠줬다. 다들 양총무의 연주가 엄청 좋아졌다고 칭찬. 게다가 한곡만 아닌 2곡 외워 연주. 임사장 연주는 역시 표현력이 너무 좋았다. 노래를 많이 듣다보면 어떻게 연주하면 좋을 지가 더 잘 알게 되더라고 노래를 많이 듣고 연습 많이 하기를 추천. 나는 머슬기억에 의해 3곡을 연주하다..

색소폰 연주 2020.06.28

200623: 무악보연주 곡#5, 봄비

오늘 아침 내 흐리고 오락가락 11시에 드디어 최종 결정: no tennis today. 그래서 생각난 곡, 봄비. 김추자 원곡 높이로, Am. (악보를 인쇄하고 보니 가수 노래가 Am나 Cmaj 라면, 앨토색스는 한음반/장3도? 내려서 연주해야 원곡 음높이와 같아지네. 즉, Amaj와 같은 조표에 ### 붙어야 하니까 그럼 F#m?!곡?) AABABA 형식, A^2(BA)^2. 한줄 읊으니, ㅌㅇ이가 다음줄을 읊는다. 역시 우리 마음에 사는 명곡! 참고로 코드는 앨토색소폰 용. (A) ^이슬비내리는 ^길을걸으며, ^봄비에젖어서 ^길을걸으며. ^외로운가슴을 ^달랠길없네, ^한없이적시는 ^내눈위에는. ^도도솔도레미 ^미미시시시, ^도도솔도레미 ^화화솔파라. 나혼자쓸쓸히--, 빗방울소리에--. 마음을달래도-..

색소폰 연주 2020.06.24

200615: 무악보연주 곡#4, 동백아가씨

동백아가씨 Am (A) 헤일~수없~는/수많은밤~을, ^내가슴^도려내는/^아픔에 겨워. (B) 얼마~나/울었던~가, 동백~아가~/씨. (C) 그리~움에지쳐서/울다~지쳐서, ^꽃잎~은/^빨갛~게 멍이~ 드을어~/서. 솔라솔미솔라도/미미미미화미레, ^도레미 ^라솔라도/^도도레미레. 도화솔라/솔미솔라시라시도, 레도레미 미레미/레. 화솔화미레도라/레레미도라솔, ^도레미솔/^미솔도레 미화미레솔 레미/도.

색소폰 연주 2020.06.15

200610: 연주에서 "시간적 밀당"?

최근 노래를 가사와 계명으로 외우면서 연주하려고 연습하면서 느끼는 점 중 하나는 음 하나하나에 대한 길이의 조정 측면에서 악보를 보면서 연주하는 방법에 비해 많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아마도 악보를 보면서 연주할 때는, 특히 충분한 연습이 없이, 음표 하나하나를 연주하면서 박자 맞추기에 급급한 나머지 연결된 음들을 덩어리로 보지/생각하지 못하니까 특정 음이 길어지면 다음 음을 짧게 하여 전체 "프레이즈"의 길이를 일정하게 맞추지 못하고 오히려 다음 음들이 조금씩 다 밀리면서 같은 길이로 연주되면서 반주와의 "싱크"가 깨지기 쉬웠다. 반면 외우거나 부분적으로 손가락들이 외워질 정도로 (머슬 메모리) 연습이 충분한 경우에는 연주되는 음에 이어 따라올 음들에 대한 "예상 시퀀스"가 마치 컴퓨터의 소형 "버퍼..

색소폰 연주 2020.06.10

200601: 거제, Akai EWI4000s 연습

여러번 색소폰 연습을 위해서 사용하던 색소폰과 악보를 거제에 가져 오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거의 연습하지 않았다. 지난 한두주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계명으로 외워서 색소폰 연습을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제 거제에서는 (색소폰을 가져오지 않고) 여기에 놓아둔 아카이 Ewi4000s로 노래 외운 것 연주 연습을 하기로 한다. 물론 비슷한 운지에도 촉감과 특히 앙부쉬어가 많이 달라서 엄밀하게는 색소폰 연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노래 계명으로 왼 것을 악기로 연주한다는 제일 중요한 측면에서는 똑같은 연습이 되고 더불어 Ewi 연주에도 익숙하게 되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조금 사용하니 내부에 있던 오래된 AA건전지가 거의 죽어서 가배항 근처 가게에 가서 건전지 사와서 연습.

색소폰 연주 2020.06.01

200528: 무악보연주 곡#3, 돌아와요 부산항에

3번째 곡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Besame Mucho"와 마찬가지로 # 하나가 붙는 Em. ABCD형식. 꽃피이-는~ 동백섬-에~, 봄이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슬피-우-네~ 오륙도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불러봐도 대답없는내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내형-제-여~ (A)솔 솔!도시#도레~ 솔!레도레미, 솔도시라솔화솔~ (B)도 도레미솔!~ 솔화미레~, 솔!솔!솔!도레미레도레도~ (C)도^ -도도도시시시도 라솔화미화솔~, -라라시도도시라 솔솔화미솔화미레~ (D)솔 솔!도레미~ 도화솔라~, 도라솔솔!미레도레도~ 쉬운 곡처럼 보이는데, 의외로 일절 안에 반복이 없어서 외울 것이 많고 햇갈리네....

색소폰 연주 2020.05.28

200528: 무악보연주, 계명과 가사음절 연계

계명을 외울 때, 이미 알고 있는 가사가 있는 곡이라면 (내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곡에 해당) 가사를 음절로 분리해서 각 계명과 연계해야 좋다. 이유는 (1) 나중에 가사로 노래를 기억하면서 계명을 찾는 경우와 (2) 긴음을 포함하여 특정 음의 길이를 해당 계명을 기억하면서 (박자에 맞춰서) 연주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또 나중에 (3) 특정 음들에 감정표현을 위한 연주기법을 활용할 때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현재까지 특히 두번째 노래 Yesterday에서 (영어)가사의 음절과 계명이 매치가 되지 않아 계명 연상에 어려움을 격었다. 반면에 가사가 한글로 번안된 첫번째 노래 Besame Mucho에서는 음과 한글음절 매치가 잘 되서 훨씬 박자나 연상에 도음이 된 것 같다.

색소폰 연주 2020.05.28

200526: 무악보연주 곡#2, Yesterday

며칠 전 시작한 연주곡 외우기의 첫곡인 "Besame Mucho" 를 거의 다 외워서, 오늘 두번째 곡을 분석하고 외우기 시작했다. Yesterday C장조, AABABA구조. (A) 레도도~, 미파#솔#라시도, 시라라~ 라라솔화미레화미미, 레도미레라도미미~ (A)+ (B) 미~미~, 라시도시라시, 라솔라미~ 미~미~, 라시도시라시, 라솔시도~ (A)+ (B)+ (A)+ 도미레라도미미~ (Oh, I believe in yesterday) (A)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 so, far a-way. Now it looks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Oh I believe in yes-ter-day. (Suddenly, I am half th..

색소폰 연주 202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