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 7. 3: 학림사, Chua Giac Lam @HCMC

cool2848 2016. 7. 3. 18:56

호지민시에서 가장 오래 됐다고 알려진 (확인 필요) 절로서 크기도 가장 큰 것으로 얘기된다.

개인적으로는 2군 하노이고속도로 입구 바로 옆에 있는 큰 절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잘 모르니 패쓰.


주 입구.


입구 들어가자마자 있는 탑.


탑 내부.


조금 들어가서 대웅전 옆 건물 옆에 위치한 부처상.


대웅전 옆에 있는 불당인데, 내부는 주로 사자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지내는 곳인 듯.


같은 건물의 지붕인데, 나중에 속에 들어가도 이렇게 뼈대 위에 기와를 얹어 놓기만 하고 다른 내부 마감은 없었다.


창살도 바라본 승려의 염불.


네가지 기둥의 글 중에 가장 많이 와닿는 글: 지혜로 가면, 이 세상 어느 공간에도 못 다다를 데가 없다.


또, 선의 길로는 과거와 미래와 현세의 어는 시간의 세계에도 다다를 수가 있다.


그래도 이 달마?는 다 진짜 대리석이다.

역시 오래된 절답게 느껴졌다.

한 직원이 이들을 일일이 수도물로 먼지를 닦고 있었다.


밖에서 본 대웅전 앞 정문.


문 바로 바깥에 있는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탑.

사자를 위한 탑인지...

옆에서 본 대웅전 옆 모습.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후 지옥에 간 사람들의 설화 그림.

여기도 다 한자로 써있는 것을 보면, 베트남의 불교는 인도에서 직접 온 것이 아니라, 중국을 통해서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대웅전 옆 염불하는 승려가 있는 뒷쪽 부분.


사방에크고 작고 오래되고 최근의 신주와 사진들이 있었다.


이 공간을 승려와 애기승들이 목탁을 두두리며 순례한다.

사자에게 축원을 하는 중인 듯.


대웅전 모습.


플래쉬 안터뜨리고 찍다보니 멀어서 흔들렸다.

강학 중인 승려와 신자들.



나오는 길에 보니 본당 옆에 이런 묘/탑들이 많다.


일부는 아주 화려한 모습.



<보너스>

오는 길에 예전에 10군에서 테니스 칠 때 가끔 들리던 코코넛아이스크림 집을 들렸다.



35,000동.

코코넛을 예전처럼 온 개를 주지않고 반 개를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