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인가 그동안 소금끼두 씻어내고 게다가 음력으로 년말이니 세차를 해줘야지 해서 가끔 들리는 세차장에 갔다.
여기 세차는 한국보다 공간이 넓어서 인지 기계가 왔다갔다 하면 차를 닦는게 아니라 기계는 고정식이고 차를 계속 전진시키면서 닦는다.
조그만 차는 세차만 하는데 $7, 속청소까지는 $10, 왁스까지는 $13 이다.
먼저 쓰레기 치우고 내부를 진공청소한다.
바퀴 청소하고 안테나등을 확인한다.
뒤 브러쉬 테이프붙이는 등..
이제부터 자동, 세척액 뿌리고.
거픔비누를 부벼서 때 일구고, 비벼데고.
일단 물로 깨끗이 하고.
위두 다시 닦고 옆도 잘 닦고.
이건 아마 왁스 뿌리고.
왁스 닦고 문지르고, 바람으로 말리고.
이제 대충 깨끗하네.
물자국을 닦아내고.
얘네들 사진 찍어달라고 이렇게 부탁해서 한장.
맨 처음엔 이런 거 찍으면 싫어할 것 같아 조심했는데...ㅎㅎ
차를 밖으로 내간다.
다시 물자국 말리고, 내부 유리 청소하고.
타이어 까만색 칠하고.
끝입니다.
아무래도 이래야 소금기 때문에 손도 끈적이지 않고, 차도 덜 썩는다.
미국도 남부는 겨울에도 소금을 거의 안뿌리니 이런 문제 없지만, 중부 북부는 눈만 오면 그냥 뿌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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