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2019. 10. 2: 수목장 자료

cool2848 2019. 10. 2. 14:15


이미 몇년 전에 아버지께서 당신들은 사후에 화장한 다음에 산에 수목장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씀하시면서 책을 빌려주셔서 읽기도 했지만, 지난 주에 거제에 내려가서 막상 수목장을 할 장소를 찾을 때는 구제적인 생각이 없이 막연하였다.

이제 다시 인터넷에서 수목장과, 개인임야에 수목장이란 탐색어를 사용해서 찾아 보니 관련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그중 몇개의 링크를 여기에 올린다.


여기서 나와 관계된 사항은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개인 임야에 자연장의 형태가 가능한 지를 거제시에 알아봐야 하겠고, 아마도 가능할텐데 그렇다면 사전에 신고한 후에 어느 정도 공사를 할 지를 결정하고 공사를 진행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

물론 스위스식의 최소한의 수목장을 할 때는 나무만 선택하고 그 나무에 작은 표지만 부착하면 되니 거의 할 일도 없겠다.

내가 생각하는 나무 둘레에 자연석을 두르고, 나무 아래에 작은 낮은 비석을 묻는 방법도 크게 어려운 일은 없겠다.

(이 선택은 나중으로 미루어도 되겠다.)

어느 경우에나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좋은 나무를 고르는 일"이겠다.


아래 링크한 글 중에 개인 임야에 수목장을 하는 가장 큰 장점으로 

0) 저렴한 비용(설치비와 관리비),

1) 납골당은 최장45(시립기준)년 후에는 가족이 다른 곳으로 모시거나 혹은 폐기처리 되는 반면에 개인 소유의 땅에 자연장으로 모시면 이런 번거로움이 없고 들어가는 관리비가 없는 점,  

2) 사립으로 운영중인 납골당 및 자연장지가 망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문제 예방, 

3) 마지막으로 개인 소유의 땅에 자연장지를 조성하면 후손이 있는 한 관리되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아래 링크된 글 중에 있는 한국형 수목장의 요소는 아래와 같다.

1) "부지"는 공원묘지 등을 재개발하기보다는 기존 산림에 수목장림을 조성하는 방법(산림형)이 적합하다. 

땅이 추가로 필요치 않은 데다, 자연에 인위적 시설을 가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임업 활성화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2) "추모나무"는 꽃나무나 관목(灌木.키 작은 나무)은 아름답고 수종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는 반면 유지 관리가 어렵다.
또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고 일반 산림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일반 산림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교목(喬木.키 큰 나무)이 더 적합하다.

나무도 새로 심기보다 기존 나무를 활용하는 게 낫다.
3) "부착물"은 수목장의 근본 취지를 제대로 살리고 장묘비용을 줄이기 위해 부착물 설치는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수목장 나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수목장 나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개인 땅에 자연장(수목장), 봉안당 설치비용 및 방법"

https://funeraldirector.tistory.com/59


"개인, 가족 자연장(수목장) 조성하기"

https://blog.naver.com/kbs445/221655290572


"2008년 5월부터 수목장도 한다(개정된 묘지정책)" 

http://www.inho104.org/tt/board/ttboard.cgi?act=read&db=bd00000003&page=1&idx=32


"한국형 수목장 애용하세요" … 산림청, 모델 만들어 보급키로

https://news.joins.com/article/1729333


"웰빙의 마침표, 수목장" 

http://weekly1.chosun.com/site/data/html_dir/2006/11/02/20061102770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