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거제에서 오면서 차를 놔두고 고속버스로 귀경.
오늘 (빼먹은 테니스레슨과) 색소폰강습에서 월례발표회날이다.
해서 스쿠터 대신 트위지를 몰고 연희동으로 갔다.
다시 느끼는 건 (-1) 엄청 느린 가속, 이후 몇번 타면서 보다 과감하게 밟으면 악셀페달이 무겁지만 아직도 느리지만 왠만큼 주변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2) 엄청 무거운 브레이킹.
(+1) 그래도 일단 속도가 붙으면 꽤 잘 간다.
(+2) 게다가 중고속에서의 서스펜션과 핸들링은 꽤 좋다.
엄마가 밥을 전혀 드시지 않고 무기력하셔서 누나가 실버타운 내의 의무실에서 링거를 맞치고, 이어 의사 권유에 따라 용인 세브란스에 모시고 가서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내일 오전에 용인을 가기로 했다.
(-3) 장거리는 빠테리용량이 모자라 못간다.
연희동집에 들려 현지차와 바꿔 왔다.
(+3) 그런데 집이나 외부에서도 일반 220볼트 전기에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은 현재같이 충전시설이 적은 상황에서 큰 장점이 되겠다.
(-4) 그런데 다른 사람의 평에 있듯이 사용하면서 보니, 플라스틱창에서 나는 소리인지 요철 구간을 지날 때 매우 소음이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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