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각사에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쯤 시내 반대쪽에 있는 철학자의 길과 은각사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골목에 있는 소바전문점에서 점심.
나는 오랫만에 일본산 송이밥 정식으로.
미리해놓은 밥을 줘서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맛은 기대보다 못했다.
나머지는 다 좋았다.
이어지는 철학자의길을 따라서 걷다가.
예쁜 찻집들이 보여 그중 한 군데 들려 커피나 차를 하기로.
이 골목으로 올라가며 모찌를 사서 조그만 커피집에서 같이 마시고 먹었다.
은각사 입구.
본전과 모래정원.
산기슭에는 옛날부터? 사용했슴직한 찻물용 샘.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본 은각사.
사방에 널린 고운 이끼들이 부러웠다.
나와서 다시 철학자의 길.
예쁜 정원이 있는 찻집이지만, 시간상 차는 생략하고 정원 구경만.
에이칸도 입구.
여기가 볼 것이 많았다.
특히 이곳만은 아니지만, 이때가 보물을 공개하는 시기라서 많은 탱화 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나중에는 시간이 맞아 범종소리도 들을 수 있었는데, 아주 큰종은 아니었지만 소리가 은은하고 좋았다.
참고로 이곳이 일본 임제종의 본산이다.
난젠지는 입구만 보고 너무 늦기 전에 기요미즈테라로 갔다.
마침 쉽게 택시를 잡아 먼길을 빨리 갈 수 있었다.
산길 옆 쪽문으로 들어가서 본 기요미즈테라는 옛 기억을 새롭게 해주었다.
아쉽게도 지난 태풍 탓인지 외부와 지지대는 전면 보수 중이었다.
기원의샘?은 줄이 길어서 생략.
대웅전에 들어가서.
ㅇㅈ이의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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