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생각했던 집 앞바다에서 카약타기.
그리고 그를 위한 카약.
작년에 내 이런 희망을 듣고 동기인 ㅎㄱㅅ이 자기가 다른 동기에게 맡긴 폴딩카약을 가져다 타라고 해서 가져오긴 했으나, 한번 조립을 위해 마당에 펼쳐졌다가 제대로 타보지도 못한 채 아직도 작업실 한편에 자리만 잡고 있다.
우연히 최근에 다시 카약카페를 들아갔다가 마음에 드는 중고 카약을 봤다.
어제 통화하고, 오늘 거제 오자마자 차를 가지고 김해 외곽에 가서 사왔다: 서울(07:50 고속버스)-통영-거제-김해-거제(20:40).
가져오기 전에 김해 시내에 들려 툴레 "가로바"를 설치했고, 판매자가 사용하지 않는 "카약 캐리어"를 설치한 후에 카약을 잘 묶어줘서 무사히 거제집으로 가져왔다.
이제 선단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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