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208. 8. 7/10: Take Five 외우기

cool2848 2018. 8. 11. 00:26

 

워낙 연습했던 #짜리는 포기하기로 하고 원곡인 Am로 연습하기로 한 후에 나는 ㄷㄱ과 달리 거의 연습하지 못했다.

 

또 앞으로 계명으로 외우기로 했다가 지난달에 Yesterday를 연습하며 보니 나는 아무래도 음명으로 외우는 것이 악보를 비쥬얼라이즈가 잘 된다.

 

그런데 플랫이 셋이다 보니 플랫이 적용되는 음을 샾 위주로 부르기가 나빠서 샾이 붙는 음을 "ㅣ"로 부르는 것과 구별해서 "ㅡ"로 구별해서 부르기로 했다.

위의 악보 사진 밑의 쓴 내용이 이런 방법.

 

거제로 가는 버스 안에서 1절의 테마 앞을 거의 외웠다.

거제에서 서울로 오는 버스에서 후반부를 외우는데, 아무래도 플랫이 적용되는 음을 따로 부른 것이 안좋다.

그래서 플랫이 적용되는 음도 같이 부르기로 했다.

단, 샾이 적용되는 음은 "ㅣ"로 부르고, 내츄럴이 붙은 음은 "ㄴ"받침을 붙여 부리기로 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방법을 쓰겠지만, 과연 이 방법이 좋은건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어쨋던 오는 버스에서 후반부 대부분은 외웠지만, 아직 중간과 끝 변화부분이 좀 확실치 않다.

 

이제 이번주에 좀 연습해서 다음주 일요일에 밴드연습 때 피아노와 ㄷㄱ과 맞춰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