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독으로 색소폰도 손에 계속 잡지않아서 알던 쉬운 곡을 선택하려고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선택했다.
느리고, 게다가 짧아서.
그런데 유튜브에서 색소폰 연주를 찾아보니 프로고 아마츄어고 안불어 본 사람이 없네.
그러다 보니 연주들도 참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밸러드" 노래 연주하기가 느려서 쉬운 것과 마찬가지로, 짧고 느리다고 쉬운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다시 든다.
악보에서는 단장님이 단순화한 원곡의 트롯토식 장식음들을 다시 복원해서 불어보려고 한다.
또, 이번에는 마우스피스를 죠디재즈로 연습 때부터 사용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악보에서 노란 펜으로 칠한 부분은 반음 이동 부분이다.
*** 6/27(수) 업데이트/빠른 운지기술:
1절에서는 원 악보에 충실하게 연주하고, 2절에는 트롯토에서 많이 나오는 형태인 빠르게 위아래로 음을 떨어주는 연필로 가필한 부분으로 변형해서 연주하는데, 이렇게 빠른 곳은 손이 잘 돌아가지 않고 그 불안 때문에 오히려 다른 곳도 틀리게 된다.
27(수) 발표 전에 연습하는데, 옆자리의 임사장이 그런 부분을 무리없이 연주해보이면서 요령을 아르켜준다.
"3옥타브-도>3옥타브-레>3옥타브-도"같은 경우에 "레"로 갈 때 "도"의 운지를 떼지 않고 그대로 "레"의 운지를 더하기만 해주면 훨씬 더 빨리 연주할 수가 있다.
물론 이런 경우 "레"의 피치가 약간 다른기는 하지만, 빨리 연주하는 경우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도"와 마찬가지로 "시"운지와 중간-사이드키를 누를 때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연주에 나타나는 이런 비슷한 패턴을 연습해서 연주에 자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실제로 잠깐의 연습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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