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히말라야 바이크투어 2018

2018. 6. 4: Leh>Sarchu, 히말라야 바이크투어 #7.2

cool2848 2018. 6. 14. 21:44


TaglungLa Pass를 떠나며.


평탄한 도로.

그러나, 엔진이 속도가 그전보다 더 안나고, 가끔씩 꺼진다.

이때부터 스로틀을 너무 당기다가 귀국한 지 여러날이 된 현재까지도 젓가락질을 잘 하지 못한다.


뒤에 오는 팀원.


앞으로 갈 길.


옆.


다시 주행.


옆.


옆.


가끔씩 보이는 암석들.


언덕길을 좀 더 올라간다.




올 때도 들렸던 해발 4,500m 의 Pang 휴게소.


이제 익숙해져서 내가 좋아하는 "툭파"와 기다리며 "짜이"를 마신다.


먹을 것을 보고는 가까이 날아오는 새들.


저 다리를 건너서 이제 다시 높은 고개로 올라간다.


휴게소로 이전 고개에서 내려오는 트럭들.


그런데, 우리가 지나 온 고개를 건너온 이런 트레일러까지 끄는 자전거가 휴게소로 들어온다.


그 뒤로는 어린 아들.


엄마와 더 어린 딸까지!

헉!


내가 점심을 먹는 동안 기술자는 내 엔진의 스파크플러그를 체크한다,

아주 나쁘다고.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