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 일본 갔을 때 사왔다가 끄적끄적 앞에만 조금 읽다 말았던 "50세가 넘었다면 자전거여행을 합시다"라는 제목의 (부제: "실천! 자전거여행 달인에의 스텝업")작은 자전거여행 가이드책을 드디어 다 읽었다.
몇섹션은 지났쳤지만, 자전거여행을 위한 다양한 기초 지식들과 일본 내의 다양한 하루 라이딩, 1박 라이딩, 목적별 여행 라이딩 등에 대해 자신과 한두명의 친구들과의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요즘에는 이런 책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언젠가 장거리 자전거여행을 할 지도 모를 나에게 좋은 기초 지식과 예들을 알려줬다.
아울러 챕터 마지막 페이지마다 짧막한 실패담 일화들을 실어 자전거 탈 때 흔히 일어나기 쉬운 주의해야 할 일들을 조명했다.
또 이삼년 전에 샀던 "두바퀴로 유럽지도를 그리다" (부제: "90일간의 유럽 자전거여행")을 조금씩 읽고 있다.
이건 자전거 타고 3달 유럽 여행을 한 여행기.
구체적으로 7나라를 자전거 여행한 경험을 쓴 (자전거는 덜 중요한?) 여행기.
그냥 화장실에 두고 재미로 가끔 읽어도 안읽어도 되며,
나중에 유럽 자전거여행을 가게 되면 그때는 코스선택을 위해서 나머지도 읽어보면 좋은 참고가 될 것.
5월초에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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