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2: 오전에 상황.
전날밤 태풍급의 바람으로 해변으로 밀려 넘어진 내 배 Cascade.
2016. 12. 31. 10:15, 열물 때 만조 시간.
배는 약 85도 정도로 육지쪽으로 선 상태.
오전 8:30분부터 주변 정리 및 준비한 후에 10시 30분 경 만조 때에 해변 앞 어부
동네 어선 2.9톤급 덕양호가 내배 앞에 밧줄을 서로 연결했다.
끌다가 배가 기웃둥하다가 내가 준비했던 밧줄은 약한 부분이 터졌다.
그래서 다시 어선에 있던 더 굵고 짧은 밧줄을 다시 묶고 다시 당겼다.
밑에 있던 작은 바윗돌에 걸려서 한동안 고생했으나, 바위에 AFP마크를 진하게 남기고 배가 바다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덕양호의 전용바지선에 일단 묶었다.
부둣가에 와서 나를 태워온 지인 어선과 뒤에 보이는 언덕위의 집과 바지에 묶여있는 요트를 보다.
연말에 다행히 이정도로 상황이 정리되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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