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30, 트래킹이 끝나고 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나는 13km 근처에 있는 인도챠이나의 지붕이라고 일컽는 Fan Si Pan 산정에 오르는 세계 최장의 3선 케이블카이자 (총 길이: 6,000+ 미터)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사이에 최고의 고도차가 난다는 (약 14,000+ 미터?) Fan Si Pan Legend라고 불리우는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2016년 2월에 개통했다고 한다.
가는 도중에 비는 계속 내렸지만...
내가 주차장에 오토바이를 주차할 때 마침 옆에 소수민족의 민속공연이 있었다.
내려올 때는 못 볼 것 같아 잠시 (공짜) 관람.
혼자 탔다.
20인승이라나 30인승이라나.
밑으로 사파 인근 마을이 보인다.
산에서 내려오는 폭포도 보이고.
어제 본 것은 아닌 것이 확실한데...
산 정상에 20분만에 도착.
운무가 멋있었지만, 도데체 주위가 보이지 않았다.
비는 없다.
케이블카 내린 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있는 절.
내부.
아직도 많은 건축과 건설이 진행 중.
한 500계단을 올라가야 한다고.
곳곳에 쉬고 올라가라고 써있어서, 고맙게 생각하며 많이 쉬었다.
그래도 12+km의 트랙킹을 한 직후인데도 별탈이 없어서 그동안 여행하면서 몸이 좀 나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계단 오르면 옆을 보니 깍아지른 절벽이네.
계속 계단을 오른다.
의자가 있으면 쉰다.
맨 꼭대기까지 이렇게 차로 올라오게 공사 중이다.
이런 거 너무 해.
마침내 정상.
옆의 봉우리.
그런데 정상이 두군데 네.
어느 게 진짜인가?
운무가 약간 걷히면 옆이 좀 보이고.
해는 맑은데.
이래 저래 찍어봐도 전체는 잘 않보인다.
가까운 봉우리들.
좀 먼곳.
정상 케이블카 터미널에서 한숨 쉬면서 한잔.
내려가는 케이블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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