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아들이, 어린 아들도 아니고 세상 끝 마을에 가서도 살 안빠진 기록의 소유자임도 불구하고, 이국땅에서 굶주릴까봐 걱정하신다니 오늘 저녁식사를 보고드립니다.^^
다행히 오늘 저녁은 중고급 해산물 전문점: Phố Ốc.
집 근처에 약 5분 걸어 나와서 있는 동네 음식점으로는 큰 해산물전문 체인점.
주요리는 타이거 새우구이. (숯불에 구운 새우 7마리)
부요리는 껍질베낀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간 물시금치(?) 사라다: 달지만 김치나 사우어크라우트 같은 맛.
물론 밥, 그리고 콜라.
후식은 수박과 이름모를 열대과일.
사라다는 1/3 이상 남겨서 집에 싸가지고 옴.
나중에 밥과 같이 먹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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