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읽었던 베트남전쟁 때 한국군이 저지른 학살 중 한 사건에 대한 국내와 미국, 세계 다른 나라와의 관계 속에서 살펴본 저널리스틱한 기록.
저자도 책 중에서 언급했듯이, 나도 우리가 일본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추궁을 하는 것과 동시에 아니라면 그전에 우리가 남에게 저지른 일에 대해 알고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많이 공감했다.
내가 베트남에 가도 또 다른 면에서 베트남에 일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일들을 보상할 수 있는 기여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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