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2013.2.27(수): 화성학 #10, 퀴즈와 정리

cool2848 2013. 3. 1. 15:03

지난 수요일은 지난 두달여 배웠던 화성학1(?) 강좌의 마지막 날이자, 총정리하는 날이었다.

원래는 시험을 치르겠다고 선생님이 제안했으나, 학생들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혀서 테이크홈 시험을 하겠다는 말이 있었다.

막상 당일에는 칠판에 지난 아홉 강좌에서 배운 것들을 각 장에서 몇개씩 문제를 내고, 학생들이 앞에 나가서 풀고, 선생님이 그것을 평가하고 틀렸으면 자세히 풀었다.

 

첫 강의에서는 (각 강의 두시간) 음악기초통론;

둘째 강의에서는 음정;

셋째 강의에서는 메이져 스케일;

넷째 강의에서는 나란한조와 같은 으뜸조;

다섯째 강의에서는 모드;

여섯째 강의에서는 가족코드와 삼화성, 세븐코드;

일곱째 강의에서는 메이져 2-5-1;

여덟째 강의에서는 마이너 2-5-1;

아홉째 강의에서는 마이너 2-5-1의 올터드코드에 대해 배웠다.

 

첫째는 <음정>에 대한 문제들을 풀었다.

그 다음에는 <메이져 스케일>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너무 문제가 많아서 두번째까지는 그냥 지나치고, 세번째 문제들부터 아이폰으로 칠판에 있는 문제들을 사진 찍었다. 

 

이 사진은 나란한조와 같은으뜸조에 대한 문제들이다.

빨간 것들이 틀려서 선생님이 고친 곳들.^^

 

모드에 대한 문제들.

 

2-5-1에 대한 문제.

 

마이너 2-5-1의 올터드코드에 대한 문제.

 

아주 좋은 문제들이었고, 그래서 매우 좋은 총정리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를 잘 나가서 풀지 않아서 시간이 꽤 낭비되어서 후반에는 문제들을 많이 내고 충분히 풀어보지 못했지만 잊어버린 것들을 다 두시간 내에 잘 정리해서 뭐가 틀렸고 왜 어떤 종류의 문제들을 잘 틀리는가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