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2013.1.19(토): 개인레슨 #6

cool2848 2013. 1. 19. 20:59

 

금요일 레슨을 재즈공연 때문에, 진짜로는 연습이 부족해서 시간을 벌기 위해, 토요일 저녁으로 연기했다.

교재 #1의 110-118을 연습하고, Eb장조의 스케일과 코드스케일은 조금만 연습했다.

 

막상 레슨 시간에는 지나간 크로매틱스케일과 Cmajor 스케일과 코드스케일, Fmajor 스케일과 코드스케일, Bbmajor 스케일과 코드스케일을 다시 테스트한다.

당연히 집에서 연습을 않했으니 잘못할 수 밖에.

 

아직도 높은 음들과 낮은 음들, 그리고 이옥타브-D는 소리가 잘 나지 않는다.

잘 않나는 것은 자꾸 부분적으로 연습하여 부드럽고 확실하게 소리를 내야 한다고!

이오타브-D는 내가 훨씬 높은 음으로 생각하며 소리를 내기에 삑삑거린다고!

스케일을 불 때 미리미리 호흡을 두마디 정도씩 후에 적절한 곳에서 함으로써 나중에 급히 아무 데나에서 호흡을 하거나 호흡이 모자라 작고 불안정한 음을 내지 않도록!

 

교재에 대해서는 잘 준비됐다고 생각했으나.

특히 오늘 레슨에는

(1) 나는 소리가 작고 (100% 중 약 30~40%를 사용),

(2) 그것도 어떤 음은 크고 어떤 음은 아주 작고 소리의 균형이 없으며 긴 소리는 게다가 작아졌다가 커졌다가 낮아지는 등 안정되지 못한 음을 내며,

(3) 호흡을 잘 못하고 있다.

게다가

(4) 뚝뚝 끊기면서 레가토 적인 연주를 잘못하고 있다.

모든 음은 스타카토 표시가 없으면, 레가토로 연주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호흡을 내쉬면서 리드에 혀를 붙여서 음을 끊는다.

한마디로 현재 나의 색소폰연주는 "총체적으로 문제 투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모든 문제는

<해#1> (복식호흡으로) Long Tone 연습을 하루 20분씩 함으로써 풀어질 수 있다.

소리는 목과 입에서 내는 것이 아니라, 아랫배와 괄약근에 힘을 주고 배에서부터 힘을 주어 밀어내듯이 소리를 낼 것! <복식호흡!>

또 교재의 에튜드나 스케일 연습을 하다가 특정음의 소리가 잘 않나면,

<해#2> 그때 그때 그 음에 대해 Long Tone연습을 함으로써 호흡과 앙부셔의 연습을 익혀야 한다!

내가 변명하듯이

<해#3> 미리미리 긴음 다음에 호흡을 해서 호흡곤란에서 오는 음의 불안정성을 배제할 것!

 

<HW#0> 첫 20분은 롱톤 연습을 할 것.

<HW#1> 스케일과 코드스케일 연습은 처음부터 Bb장조까지 한 스케일을 더해서 다시 처음부터 연습할 것.

<HW#2> 교재 #1은 24-26쪽까지 연습해 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