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티베트 여행 중 가장 인상적으로 봤던 불상들과 벽화들.
Stupa라고 불리는 이 탑은 별칭 십만불탑이라고도 한다는데, 높이는 32미터이고 108개의 방, 그리고 77개의 불전 (작은 예배당)이 내부를 이루고 있다.
제 1대 판첸 라마가 이 탑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총 9층의 다각형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에는 다각형의 바깥으로 돌아가며 불당/불전들이 독립된 출입구를 가지고 구성되어 있다.
이 탑은 타쉐 탑이라고 불리우는 티베트에 여덟개 있는 탑 중에 하나라고 한다.
이 사진들은 아래층 입구에서 시작해서 올라가면서 맨 위층 주 불전까지를 올라가면서 찍었고, 나올 때 출구에서 사천왕상의 한쪽을 찍었다.
실로 다양한 불상들과 벽화들이 수많은 나날들을 보내도 아깝지 않을 듯 보였다.
우리는 단지 두어시간을 이곳에서 보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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