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부산역에 도착했다.
최근 내가 아주 좋아하는 부산역 근처의 김치찌게 식당, <옹기김치집>.
부산역을 바라보면서 오른쪽 뒷골목 아주 가까이에 있다.
이게 대표 식단 중에 하나인 김치찜정식.
4,500원인가 한다.
반찬도 깨끗하고 맛있는 밥도 무한 리필이지만,^^
무엇보다도 맛있는 김치찌게.
김치맛도 좋고, 커다란 덩어리 돼지고기들도 맛있고 실하다.
내가 좋아하는 서울의 김치찌게집들보다 싸고 맛있다.
부산역 앞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가는 버스정유장에 서있는 운행버스 정보디스플레이.
최근의 베이징의 버스 정보판과 거의 같은데, 조금 더 정보가 자세한 듯.
(내가 몰라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
햇빛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 않지만, 시시각각으로 다가 오는 버스들의 번호와 현위치, 예상도착 시간, 행선지 등이 표시되고 있다.
아마 사람들이 많이 타는 몇군데만 시행하는 것 같다.
여기는 해운대에 위치한 수영만국제요트경기장 내의 구내식당.
사진의 뒤는 경남마리나아파트이고, 사진의 오른쪽에 조그만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 있다.
이런 가정 부페식.
가격은 4,500원.
다양한 반찬이 있다.
내가 담은 반찬들.
국이 한가지씩 나오고 주 반찬인 가재미 새끼 조림 등이 보인다.
마음씨 좋게 보이는 사장 할머니는 이곳에서 88올림픽 전 86 아시안게임 때부터 구내식당을 한다고 한다.
밥도 좋고, 반찬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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