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디오와 음악회

200720: 소니 헤드폰 이어패드

cool2848 2020. 7. 20. 11:06

오전에 용산역 앞에 위치한 소니코리아 A/S센터에 가져가서 오래된 MDR-Z1000 헤드폰의 헌 이어패드를 교체하려고 했다.

모델이 오래되서 일본에서 부품을 수입해야 되는데 요즘 팬데믹으로 한두달 걸릴거라고 하면서 59,000원이라고 한다.
너무 비싸고 어차피 여행 전에 못 오기에 그냥 왔다.
그러고 보니 10여년 전에 남미여행 40일간에 10시간 내지 20시간씩 장거리버스 여행할 때 이 헤드폰을 제일 많이 사용했었네.

얇은 비로도같은 부드러운 천으로 이어컵을 덮는 커버를 만들어 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