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히말라야 바이크투어 2018

2018. 6. 3: Pangong호수>Leh, 히말라야 바이크여행 #6.1

cool2848 2018. 6. 14. 14:57


든든하게 아침을 여유롭게 먹고 출발.


캠프촌을 벗어나 산으로 가기 전에 호숫가에 다시 모여서 단체 사진.

(참고로 이 호수는 해발 4,300미터로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짠물 호수이며, 동쪽 반은 중국 티베트에 속하고 나머지 서쪽이 인도에 속한다.)


이리저리 찍고 출발 전.


드디어 도로로 다시 복귀해서 주행 준비 완료.


조금 가다가 올 때 선두주자가 넘어질뻔한 고운 화산재같은 모래더미에 와서 한사람씩 건너기로.


이곳에는 이런 모래가 여러 군데 있었다.


조심조심.


영국인 David.


다들 무사하게 탈출.


여기 초원은 산에서 빙하에서 내려오는 물들로 풀이 사는 것이고, 따라서 Marmot같은 동물도 산다고 다들 찾아보고 있다.


이렇게 양과 말들도 방목하고.


좀 더 올라가기 시작한다.


주로 군대들이 유지하고 정비하는 이런 다리들.

직접은 지역 노무자들이 고생 억수하며 얼굴과 손이 새까맣게 되어가며 일하지만.




계속 산으로 올라간다.



먼지가 풀풀.

이곳에 있으면서 챙피해서 말은 않했지만, 저녁이나 아침에 코를 풀면 일생에 처음 보는 코딱지들이 많이나옴.


호주여자인 Tracey.

무지 빠름, 겁상실.


다시 고개 꼭대기에 올랐고, 견공들이 제일 편하다.


오른쪽에 형인 애가 전날 여기서 넘어갈 때 나를 만났다고 아는 체하여 같이 사진 찍음.

이 표지석이 아마도 세계에서 제일 높은 해발 5,270미터의 ChangLa Pass에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공도 고갯길) 위치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카페의 높이와 표식이었던 듯 하다.


주변.


내려 가기 시작합니다.

말레이지아인 Mr. Anthony.


호주인 David.

커브길도 잘달리고, 어프로드도 잘 탐.


저렇게 만들어진 길을 달리는 겁니다.


커브길에 밀린 바이크와 차들.